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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스포츠

축구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 프로필 나이 키 국적 소속팀 실력 일상 인스타그램

by 탐구잡이 2023. 10. 27.

축구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 프로필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는 미국 뉴저지 주 워런 타운십 출생입니다. 생일은 2007년 6월 29일로 현재 만 16세입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입니다.

 

아버지가 과거 한국에서 영어 교사로 인하던 중 어머니를 만났고 미국 뉴저지로 건너간 후 페어 선수가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적과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복수 국적 선수입니다. 6살에 축구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로 불립니다. 미국 이름의 풀네임은 커샌드라 유진 페어 (Cassadra Yujin Phair)입니다. 케이시(Casey)는 미국에서 커샌드라의 애칭으로 많이 사용된다 합니다.

 

이름에서 미국식 이름인 케이시와 한국식 이름 유진이 모두 들어간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 소속팀은 MLS 엔젤 시티 FC입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 포지션 및 실력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는 키 178cm에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2022년 3월 미국 15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에서 소집된 적이 있을 정도로 유스 활동 시절부터 미국에서 주목받는 신예였습니다. 핑그리 고교 시절 14경기에서 25골 7 도움을 하며 22년 뉴저지 주 고교 여자 축구의 최고 루키로 선정되었습니다.

 

출전한 매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슈퍼루키의 모습을 바탕으로 PDA에 입단하였습니다. 최근까지 소속되어 있던 미국의 플레이어스 디벨롭먼트 아카데미 (PDA)는 미국에서 TOP5 안에 드는 좋은 팀입니다. 유명선수를 다수 배출한 뉴저지의 명문 유소년 클럽 출신입니다. 여자선수로는 큰 키에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1:1 능력과 측면을 돌파하는 능력 그리고 마무리 슈팅까지 훌륭한 선수입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 국가대표

미국 U-15 축구대표팀으로 소집이 된 적 있지만 페어 선수는 어머니의 나라인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미국 성인국가대표로 출전한 적이 없기 때문에 FIFA 규정상 결격 사유는 없었는데요. 2023 호주 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 엔트리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깜짝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기존에 U-17 대표팀이었기 때문에 U-20을 거친 후 성인대표가 되는데 U-17에서 성인대표팀으로 직행을 하였고 만 16세에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서 월드컵 최연소 참가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첫 성인국가대표가 되고 첫 월드컵을 경험하게 되면서 월드컵에서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지막 3차전인 독일전에선 골대를 맞히는 등 아쉬움을 남기면서 골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있던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는 발탁되지 못하였다가 파리올림픽 예선을 통해 다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 소속으로 2경기 5골,  파리 올림픽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습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대표팀

최근 A매치 소집 시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굉장히 좋고 어떤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그리고 여자 축구는 아직까지 한 번도 올림픽 무대에 나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나간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될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되어 기대된다 밝혔습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 일상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어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인데요.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는 2023년 소속중이던 PDA 유소년아카데미에서 나와 프로진출을 선언하였고 2024년 1월 MSL 엔젤 시티 FC에 입단을 확정 지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쭉 지나온 터라 아직까지 많은 한국어 구사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어를 익히고 있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보다 금방 습득할 수 있을 겁니다.

케이시 유진 페어 인스타그램

한국 여자 축구의 미래인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월드컵 이후 다시 태극마크를 달면서 A매치 데뷔골과 동시에 해트트릭도 하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0년 U-20 여자월드컵 3위를, 2010 SUS U-17 여자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여자 축구의 황금세대가 30대가 되어 베테랑이 되었고 신예선수들로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대표팀인데요.

 

케이시 유진 페어 같은 10대의 젊은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것이 기대되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만큼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하겠지만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 대표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