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장현석 선수
장현석 선수 프로필
장현석 선수는 2004년 3월 14일 생으로 만으로 19세입니다. 창원상일초 경주중 마산용마고 출신입니다. 포지션은 투수로써는 190cm 키에 90kg으로 가장 이상적인 체격입니다.
그리고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은 대부분 2005년생인 것에 비해 장현석 선수는 1살이 더 많은데요. 중학교 시절 리틀야구에서 엘리트 야구로 옮기면서 1년 유급을 하게 되어 같은 학년에 비해 1살이 더 많다고 합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아마추어 신분인데요. 지난 8월 미국 LA 다저스와 자유계약을 통해 계약을 맺었습니다.
장현석 선수 실력
고교야구 무대에서 직구 시속 156km를 던지는 괴물 같은 투수로 이미 유명했는데요. 위력적인 직구뿐만 아니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입니다.고교야구 통산 기록으로는 1.8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였고 2023년 한 해엔 0.9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면서 9경기에서 29이닝을 투구하면서 삼진을 52개나 기록하게 됩니다.
화제가 되었던 경기는 2023년 7월 24일 열린 청룡기 8강에서 장충고와의 경기에서 3회 구원투수로 나와 6이닝 동안 탈삼진 14개를 기록하는 괴물 같은 투구로 당시 경기장에 온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장현석 선수 메이저리그 및 계약금
고교 3학년인 장현석 선수는 국내 KBO 진출과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민 끝에 계약금 90만 달러 한화로 따지면 약 12억 원에 LA 다저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LA 다저스는 특히 한국인 투수들과 인연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박찬호 선수,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 소속으로 큰 활약을 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LA 다저스 스카우팅 디렉터인 존 디블은 장현석 선수에 대해 마운드에서 싸우고자 하는 투쟁심과 승부욕을 높게 평가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장현석 선수가 고교 야구 마운드에서 보여 준 투쟁심과 안타를 맞았을 때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이나 삼진을 잡았을 때 크게 포효하는 모습을 본 것 같습니다.
장현석 선수 야구시작 계기
장현석 선수의 고향은 대전인데 어릴 적 마산으로 이사를 가면서 마산에서 쭉 자라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창원을 연고로 하는 NC 다이노스 경기를 야구장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당시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이호준 선수의 팬이 되면서 야구장에 갔다가 이호준 선수를 따라가다가 후진하는 이호준 선수의 차에 발이 밟히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호준 선수가 치료를 돕는 과정에서 당황하고 아팠을 텐데도 불구하고 눈빛이 살아있고 울지도 않은 점이 당돌하게 느껴져 야구 한번 해봐라라고 말을 하게 되면서 초등학교 2학년 때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하였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힌 적이 있습니다.
장현석 선수 일상
메이저리그라는 무대가 한 번에 데뷔할 수 있는 무대는 아닙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차근차근 올라와야 하고 그 실력을 인정받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야구 리그입니다.
장현석 선수 또한 메리저리그에 데뷔하기까지는 짧게는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통해 병역도 이미 해결하였고 고교 무대에서 보여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 메이저리그 중계를 통해 장현석 선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렵게 도전한 미국 무대에서 부상 없이 좋은 실력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기원하면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