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조규성 선수
조규성 선수 프로필
조규성 선수는 1998년 1월 25일 생으로 25살입니다. 경기도 안산 출신으로 이호초 원곡중 안양공고를 졸업한 후 광주대를 다니다 중퇴했습니다. 키 189cm에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현재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팀 FC 미트윌란 소속입니다.
조규성 선수 소속팀
조규성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축구를 시작하였는데 중학교 때 만해도 키가 작아서 경기에 출전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안양공고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FC 안양이 창단되었고 안양공고가 FC 안양 유스팀으로 운영되면서 유스생활을 이어갑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광주대에 입학하였다가 FC 안양의 지명을 받고 2019년 K리그 2 무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까지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보다 스트라이커로 전향하였습니다.
2019년 프로 데뷔 시즌에서 바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으면서 14골 4 도움을 기록하여 K리그 슈퍼루키로 성장하였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U-23 대표팀에도 선발이 되어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우승의 주역이 되고 K리그 1의 명문팀 전북현대로 이적하게 됩니다.
2020 시즌 전북현대에 입단하여서도 신예 답지 않은 실력을 보여 주면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경기 34경기에 출전하여 8골 3도움을 하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합니다. 하지만 팀 내 스쿼드가 워낙 두껍고 출전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최전방 포지션이 아닌 측면에서 뛰는 경우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큰 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3년까지 마친 후 프로에 들어왔기 때문에 병역문제도 빨리 해결해야 했기에 시즌이 끝난 후 김천 상무에 지원하여 합격하였고 2021 시즌은 김천상무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천 상무에 입대 후 조규성 선수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입대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집을 키웠고 자신의 장점이었던 활동량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더욱 발전시켰고 벌크업을 통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높은 골결정력을 갖추면서 2021년 9월 성인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됩니다.
2021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하여 8골 3 도움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2022 시즌이 되어 더욱 강력한 스트라이커로 거듭나면서 24경기에 출전하여 13골에 4 도움을 기록하고 2022년 9월 김천상무에서 전역 후 원 소속팀 전북현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전북현대로 복귀하자마자 팀의 선발로 출전을 하였고 전북현대에서 11경기를 뛰면서 8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됩니다. 2022 시즌은 김천 상무와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K리그 1 31경기에 출전하여 17골 5 어시스트의 기록으로 득점왕을 차지하고 베스트 11과 팀의 FA컵 우승과 동시에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멤버에 들어가면서 첫 월드컵을 경험하게 됩니다. 월드컵이 끝난 후 겨울시즌 여러 유럽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이적료나 소속팀의 여름시즌 이적 제안 등으로 2023년 시즌을 전북현대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시즌의 보단 조금 부진하게 느껴졌지만 부상의 여파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고 전반기 14경기에 출전하면서 7골 2 도움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시점에 여러 유럽구단과의 이적설이 나오다 덴마크의 미트윌란 구단에 이적이 발표됩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미트윌란 구단으로 이적료 300만 유로에 이적이 성사되었고 원하던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미트윌란 구단은 2022년 여름부터 조규성 선수에 관심이 있어 영입 명단에 두고 있다는 것을 덴마크 현지 보도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관심 1년 만에 조규성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영입과 동시에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였고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고 2023-2024 시즌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팀내 최고 득점자로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조규성 선수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는 2021년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있던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였고 2022년 1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월드컵 직전까지 꾸준하게 대표팀의 국내파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하였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어가면서 월드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 선발출전하여 헤딩으로 두 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역사상 첫 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나이도 젊고 병역문제까지 빨리 해결해서 유럽에서 더 좋을 활약을 해서 더 높은 상위리그나 명문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력과 더불어 멋진 외모로 축구팬들에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팀에서 부상 없이 좋은 활약과 골을 계속해서 기록한다면 머지않아 유럽 4대 리그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골을 넣고 있는 조규성 선수를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