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이다현 선수
이다현 선수 프로필
이다현 선수는 2001년 11월 11일 생으로 만 21살입니다. 키 185cm에 포지션은 미들블로커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추계초등학교 서울중앙여중 서울중앙여고를 나왔고 2019-2020 V-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재 소속팀인 현대건설에 입단하게 됩니다.
이다현 선수 가족
이다현 선수의 가족은 배구 가족으로 알려있습니다. 어머니는 과거 선경 여자 배구단에서 미들 블로커로 활약하고 제7회 대통령 배 배구대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류연수 선수입니다. 이다현 선수는 어머니와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왔고 포지션도 동일합니다. 어머니는 류연수 선수는 국가대표에도 차출될 정도로 유명한 선수였지만 포도막염이라는 병을 진단받아 운동 시 눈물로 인해 시야가 흐려져 운동에 지장에 많았고 확실하게 고치지 않으면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아 고등학교 졸업 후 1990년 선경 여자 배구단에서 입단하여 2년이라는 짧은 선수생활을 마치고 1992년 은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퇴 후 우연히 1992년 슈퍼 모델에 출전하여 6위로 입상하면서 모델 생활과 방송 생활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살 차이인 남동생도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배구팀에 소속되어 있는 이준형 선수입니다. 동생도 195cm 키에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입니다. 가족 모두가 포지션이 미들 블로커인 게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다현 선수 실력
이다현 선수는 185cm의 좋은 신장을 가진 전통 미들 블로커로 기본기가 충실한 선수입니다. 이다현 선수는 중앙여고에서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하였고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바탕으로 서울시 평가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프로 데뷔 후 교체 출전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선보입니다.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하면서 71 득점과 공격성공률 41.35%로 데뷔 시즌을 보냅니다. 데뷔 시즌 현대건설이 V-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데에 신인으로 큰 공헌을 하게 됩니다.
2021-2022 시즌부터 주전 미들 블로커로 경기에 나서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줍니다. 컵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라이징스타상을 받게 됩니다. 블로킹과 속공에서 전 시즌보다 발전한 활약을 하고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면서 다양한 춤 세리머니로 관중들과 중계를 보는 배구팬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시즌 팀의 양효진 선수와 함께 미들 블로커 부분에 베스트 7을 수상하게 됩니다. 2021년-2023년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로 출전했습니다.
이다현 선수 일상
이다현 선수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 VNL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습니다. 이다현 선수 개인 SNS를 통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비시즌엔 여행도 다니고 휴일엔 문화생활도 하면서 다니지만 대부분 운동에 전념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미들 블로커 이다현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비시즌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서 대표팀의 침체기를 직접적으로 겪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은 채로 시즌을 시작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시즌 구단 인터뷰를 통하여 이번 시즌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책임감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고,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밝혔습니다. 신인 때에 비해 5년 차가 되면서 경기에서 여유가 생겼고 앞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한계를 정하지 않고 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컨디션 관리와 부상에 주의하면서 좋은 경기력으로 한 단계 더 레벨 업되는 시즌이 되어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대표 미들 블로커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