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주드 벨링엄
주드 벨링엄 프로필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은 2003년 6월 29일 생으로 만 21살입니다. 186cm에 75kg을 큰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을 하고 있습니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오른발 잡이입니다. 영국 출생으로 현재는 세계 최고의 구단인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입니다.
주드 벨링엄 소속팀
주드 벨링엄은 8세에 버밍엄 시티 아카데미의 Stourbridge Juniors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2019년 16세의 나이에 1군에 합류하면서 버밍엄 1군 최연소 선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16세 63일의 나이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버밍엄 구단 역사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버밍엄에서는 양쪽 윙포워드 및 중앙공격수로 뛰면서 맹활약을 하고 자연스럽게 유럽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버밍엄 1군 소속으로 1 시즌 뛰면서 44경기 4골 2 도움을 쌓고 강등 위기에 있던 팀이 잔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빅클럽의 관심 중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버밍엄에 이적료 2600만 파운드를 주고 벨링엄과 계약을 하면서 이적이 성사됩니다. 벨링엄의 이적료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버밍엄 구단은 기사회생하면서 벨링엄이 사용하던 2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합니다.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벨링엄은 DFB-포칼 MSV 뒤스부르크 전에서 공식 데뷔골을 넣으면서 도르트문트 구단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을 남깁니다. 당시 도르트문트에는 현재 세계최고의 공격수인 엘링 홀란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였고 그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드 벨링엄이었습니다. 대다수 선수들이 리그를 옮길 때 적응기간이 필요하지만 벨링엄은 적응 기간 없이 맹활약하여 이적 시즌 45경기에서 3골과 4 도움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습니다. 2021-2022 시즌에서는 더욱더 성장하여 44경기 6골 13 도움의 스탯을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도르트문트에서 신임을 받으면서 2022-2023 시즌엔 주장단으로 선정되면서 팀에서 리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만큼 구단에서 벨링엄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2023 시즌에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였던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공격진에 큰 구멍이 생기지만 벨링엄을 주축으로 팀을 재편하게 됩니다. 아쉽게 해당 시즌 리그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벨링엄 선수는 42경기 14골 7 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로 그해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됩니다. 그리고 유럽 여러 명문구단의 러브콜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결국 2022-2023 시즌이 끝난 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억 300만 파운드의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기록하고 이적하게 됩니다.
주드 벨링엄 등번호
백넘버를 달고 운동하는 선수들에게는 백넘버의 의미가 깊은데요. 벨링엄은 버밍엄시티에서부터 사용하던 백넘버 22번을 도르트문트까지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5번이라는 생소한 등번호를 사용했는데요. 공격수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 겁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 팬이신 분들이라면 5번이라는 번호가 레알의 어떤 선수가 사용했던 번호인지 한 번에 알 수 있을 겁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선수생활을 했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도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최고의 성과를 내었던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이 레알마드리드에서 달았던 번호가 바로 5번입니다. 지단을 존경했고 좋아했기에 지단의 등번호를 달고 싶어 해서 이미 5번의 등번호를 차지했던 바예호 선수가 등번호를 양보하면서 이 스토리가 완성되게 되었습니다.
주드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활약합니다. 과거 지네딘 지단도 동일하게 국가대표에서는 10번 클럽에서는 5번을 사용했습니다.
주드 벨링엄 기록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시즌 42경기에 출전하여 23골과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가 이런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첫 시즌 리그 우승과 수페르코바 데 에스파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는 만 17세이던 유로 2020을 앞두고 오스트리아와의 A매치 경기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가대표로는 33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습니다. 현재 만 21살인 선수가 국가대표 경기를 30경기 이상 치렀다는 것이 대단하기만 합니다.
잉글랜드 축구 선수 주드 벨링엄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현재 만 21세의 나이로 세계 최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명인 주드 벨링엄 선수는 아직 축구선수로는 전성기의 나이가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주드 벨링엄 선수가 이후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