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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스포츠

배구 김연경 선수 프로필 나이 키 실력 V리그 해외 국가대표 FA 연봉 인스타

by 탐구잡이 2023. 12. 19.

 

배구 김연경 선수

배구 김연경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김연경 선수 프로필

김연경 선수는 1988년 2월 26일 생으로 만 35세입니다. 경기도 안산 출신으로 안산서초 원곡중 수원한일전산여고(현 한봄고)를 졸업하였습니다. 키 192cm에 오른손을 사용합니다.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입니다.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입니다.

김연경 선수 유소년 시절

김연경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친언니를 따라서 배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 키가 142cm로 작아서 세터포지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까지도 키가 170이 되지 않을 만큼 배구선수로 키가 크지 않아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서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로 세터나 리베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신체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김연경 선수는 배구를 포기하지 않고 리시브 연습과 수비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키가 폭발적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20cm가 자라나며 공격수로 변신하게 됩니다. 작은 키로 인하여 어려서부터 혹사당하지 않았고 세터와 리베로를 하면서 수비력을 키웠기 때문에 현재의 김연경 선수가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활약을 하는 데에는 학창 시절 키가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4년 한일전산여고가 중고회장배, CBS배,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2005년 춘계 전국배구대회 우승과 대회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김연경 소속팀 연봉
2005-2009 / 흥국생명 / 대한민국

김연경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여자 배구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고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주전으로 활약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5-2006 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하여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배구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데뷔 시즌 최고의 활약을 통하여 팀을 정규리그와 챔피언전에서 우승시키며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 챔피언전 MVP를 싹쓸이합니다. 신인으로 정규리그 28경기 110세트에 출전하여 756 득점이라는 어마어마한 득점을 기록합니다.

데뷔 후 2년 연속 통합우승과 07-08 시즌 정규리그 우승, 08-09 챔피언전 우승으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2008-2009 시즌이 끝난 후 해외진출을 추진하게 됩니다. V리그에서 4 시즌 동안 3번의 정규리그 MVP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리그가 김연경 선수에겐 좁다라고 느껴집니다.

2009-2011 / JT 마블러스 / 일본

그리고 일본의 JT 마블러스로 입단하게 됩니다. FA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임대로 이적하게 됩니다. JT 마블러스팀은 전 시즌 최하위였지만 김연경 선수가 입단하자마자 25연승을 하고 정규리그 2년 연속 우승 그리고 2010-2011 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2년간의 일본 경험을 마치고 유럽의 터키리그로 이적하게 됩니다.

2011-2017 / 페네르바흐체 SK /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와 계약을 통하여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선수생활을 하게 됩니다.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 리그 중 하나였던 튀르키예 리그에서 데뷔 시즌 챔피언스 리스 우승과 MVP를 차지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로 등극하게 됩니다. 해당 시즌 활약으로 여러 리그에서 김연경 선수에 대한 러브콜이 있었지만 원 소속구단인 흥국생명의 복귀요청과 이적파동이 생기면서 페네르바흐체의 잔류하게 됩니다. 하지만 페네르바흐체가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활약을 볼 수 없었습니다. 2013-2014 시즌 어려운 팀 상황 속에서도 득점 1위와 공격 종합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리고 시즌 후 재계약을 통해 페네르바흐체로 2년 재계약을 하게 됩니다. 2014-2015 시즌은 개막전 슈퍼컵 우승과 MVP 수상하였습니다. 2015-2016 시즌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으니 준우승을 하게 되었고 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6-2017 시즌 2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여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어려워진 팀사정으로 외국인 공격수가 없어 시즌 혹사를 당했고 임금체불까지 이어져 이적을 결심합니다.

2017-2018 /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 중국

그리곤 2017-2018 시즌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김연경 선수가 입단하고 상하이는 1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한 시즌 중국생활을 마치고 다시 튀르키예 리그로 돌아갑니다. 튀르키예의 엑자시바시 비트라 팀으로 이적합니다.

2018-2020 / 엑자시바시 비트라 / 튀르키예

2018-2019 시즌 팀에 합류하여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튀르키예컵과 튀르키예 슈퍼컵을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2019-2020 시즌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동양인 최초 유럽 배구단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튀르키예 슈퍼컵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좋을 활약으로 시즌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리그가 중단되고 항공편이 끊기면서 국내로 귀국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시즌이 불가능해지고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위해 1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2020-2021 / 흥국생명 / 대한민국

연봉 3.5억원을 받고 국내에 돌아오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을 선두권으로 이끌었지만 당시 팀의 주축 공격수와 세터였던 쌍둥이 자매들이 개인 문제로 빠지고 감독도 교체되면서 팀이 흔들렸고 팀은 우승을 하지 못하였지만 공격 지표에서 1위와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우승팀 선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연경 선수는 다시 해외로 발길을 돌려 일전에 활약했던 중국의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향하게 됩니다.

2021-2022 /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 중국

하지만 갑작스러운 룰변경으로 인하여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1명만 뛸 수 있다는 규정이 생기면서 팀의 다른 외국인 선수와 로테이션으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즌이 짧고 경기수가 많지 않은 중국리그였지만 팀은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시즌만에 다시 흥국 생명을 돌아옵니다. 1년 연봉 4.5억 옵션 2.5억 총액 7억 원에 복귀하여 여자 배구의 흥행을 이끌어 갑니다.

2022-현재 / 흥국생명 / 대한민국

2022-2023 시즌 팀은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고 아쉽게 챔피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즌 MVP를 차지하면서 클래스를 보여주었고 V리그에서 6 시즌을 채우면서 첫 FA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잔류하면서 연봉 4.75억 옵션 3억 원으로 계약하면서 시즌 여자부 최고 대우를 받게 됩니다.

김연경 선수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국가대표를 처음 시작하여 여자배구 최고의 순간에 김연경 선수가 함께 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4위(MVP, 득점 1위)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동메달, 2020 도쿄올림픽 4위(득점 2위)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이룬 최고의 성과에 김연경 선수의 활약이 함께 했습니다. 2005년 FIVB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대회를 통해 시작한 국가대표를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친 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15년 동안 정들었던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습니다.

김연경 선수 일상

김연경 선수는 티브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많이 공유했습니다. 주변 배구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튀르키예에서 선수시절 또한 외국 선수들과도 서스름 없이 어울리면서 영어로 대화를 하고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해외 진출하던 시기에 일주학술문화재단과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형편이 어려운 배구 꿈나무들에게 지원을 하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이나 시기마다 기부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선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이 중에 프로로 데뷔해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같이 대표팀에서 활약하였던 박정아, 정지윤, 강소휘, 문정원, 신연경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김연경 선수 장학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연경 인스타그램

김연경 선수는 데뷔 시즌부터 현재까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자만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은퇴하였지만 국가대표팀의 어드바이저로 국가대표팀에 도움을 주고 있고 해설과 방송을 통해서도 배구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초엔 자신의 이름을 건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유소년 선수를 지원하여 유소년 스포츠를 활성화한다는 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한 명이 가져다주는 파급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배구 인기를 올리고 있고 올스타 팬투표 또한 1위인 김연경 선수가 조금 더 좋은 컨디션과 실력으로 오랫동안 활약하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