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 프로필
옌스 카스트로프(Jens Castrop) 선수는 2003년 7월 29일 생으로 만 20세입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뒤셀도르프 출생입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과 대한민국 복수국적을 가진 선수입니다. 키 177cm에 오른발 잡이입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고 우측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 소속팀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는 Lohausener SV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하였고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유스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뒤셀도르프 유소년 팀에서 뛰면서 토너먼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쾰른 유스로 옮겨서 유소년 생활을 이어 갑니다. 2018 쾰른 U-17 소속으로 27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하였고 2018-2019 U17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020년 U-19팀 소속으로 활약하였습니다. 2021년 FC 쾰른의 2군 팀 소속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하였고 공식경기 15경기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2022년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를 오랫동안 주목해 왔던 FC뉘른베르크로 임대이적하였습니다. 뉘른베르크에서 첫 7경기는 2군 팀에서 뛰었고 이후 1군으로 올라가 분데스리가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팀은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 속해 있습니다. 2022-2023 시즌 총 29경기에 출전하여 2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였고 2023-2024 시즌 11경기에 출전하여 10월 22일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고 11월 11일 SC 파더보른 07 전에서 1골을 넣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의 소속팀인 FC뉘른베르크팀은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왔다 갔다 하는 팀인데요. 총 8번의 강등경험이 있는 팀으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강등 경험을 많이 가진 클럽입니다. 2018-2019 시즌 강등이 된 후 1부 리그로 올라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뉘른베르크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하고 있는 팀으로 김민재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과는 가장 큰 지역 라이벌 팀입니다. 그래서 바이에른 뮌헨과 뉘른베르크팀이 경기를 가지면 그것을 바이에른 더비라고 부릅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는 2018년 독일 U16 대표팀으로 2경기를 뛰었어고 2019년 U17 대표팀으로 6경기를 뛰었습니다. 2020년 2월 열린 알가르베 U-17 국제친선대회 때 대한민국을 상대해 8:2로 독일이 이길 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U18 대표팀으로 2경기를 뛰면서 1골을 기록하였고, 2021년엔 U19 대표팀으로 6경기에서 1골을 넣었습니다. 2022년 U20 대표팀으로는 6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아직 성인대표팀 데뷔는 없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만 20세로 젊은 선수이고 독일 청소년 대표를 지낼 정도로 유망주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복수국적을 가진 선수로 향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활약가능성이 있습니다. 여자 축구의 케이시 유진 페어 선수처럼 아직 독일 선수로 성인국가대표 출전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데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고 잘 성장하여 준다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풀백라인과 수비형 미드필더 라인에 무게를 더 실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과연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향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