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김해란 선수
김해란 선수 프로필
이름 : 김해란
생년월일 : 1984년 3월 16일 (만 40세)
출생지 : 울산광역시
출신학교 : 염포초, 마산제일중, 마산여고
키 / 핸드 / 포지션 : 168cm / 오른손잡이 / 리베로프로(실업) 데뷔 : 2002년 2라운드 5순위 한국도로공사
■ 목차
김해란 선수 포지션
김해란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배구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키가 160cm로 또래에 비해 큰 편이었기 때문에 공격수로 시작을 해서 고등학교 때 까진 중앙공격로 활약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발목부상으로 1년은 유급하고 실업팀에 들어가려다 공격수로는 자신이 없어서 이때 리베로 전향을 한 후 2002년 당시 실업리그였던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김해란 선수 실력
한국도로공사에서 2002년 입단하였고 실업리그를 뛰다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하면서 2015년까지 활약을 하였습니다. 국내 최정상의 디그능력과 리시브 효율로 최고의 리베로로 활약을 하면서 소속팀과 동시에 국가대표로 오랜 기간 활약을 하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3번의 FA를 경험하면서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2015년 올스타전에서 공격을 하다 부상으로 수술을 하고 재활 중 KGC 인삼공사로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부상 수술 재활 복귀 후에도 변함없는 실력과 활약을 통하여 리그 최고의 리베로라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김해란 선수에겐 선수생활 동안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리베로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공격수들에 비해 가치가 낮았기 때문에 리베로 포지션의 가치를 올리고 싶었고 또한 프로 생활 동안 우승을 경험하지 못하여 우승에 대한 갈망이 있어 2017년 FA를 통하여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 첫 해 팀이 최하위 권에 머물렀지만 다음 시즌인 2018-2019 시즌 소속팀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선수행활 1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2022년 1월 남녀부 최초로 역대 통산 10000 디그를 기록하였습니다. 팀의 최고령 선수이지만 신인시절부터 꾸준하게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해란 선수 은퇴
김해란 선수는 2014년 축구선수 출신인 남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2019-2020 시즌을 마치고 도쿄 올림픽도 1년 연기되었고 코로나19로 리그도 중단된 상태였고 아이를 임신하면서 출산과 아이를 위해 전격 은퇴하면서 18년 동안 활약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여름 은퇴한 지 1년 만에 전격 복귀하면서 현역 선수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훈련을 하지 못하여 복귀시즌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지만 2022-2023 시즌을 통하여 팀의 주장역할과 동시에 완벽하게 리그 최고의 리베로의 모습을 보이면서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습니다.
김해란 선수 연봉과 국가대표
김해란 선수는 선수생활 동안 총 5번의 FA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번 시즌의 경우 연봉 6천만 원에 옵션 1.2억 원입니다. 그리고 김해란 선수는 국가대표로 많은 국제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였고 2020 도쿄올림픽의 예선에도 대표선수로 출전하여 올림픽을 진출하는데 활약을 했습니다. 그 후 올림픽이 연기되고 출산을 위해 은퇴를 결정하면서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던 도쿄 올림픽엔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김해란 선수는 2002년부터 시작하여 2005년 프로 원년 출범과 함께 20년 넘게 여자배구의 레전드이자 역사상 대한민국 최고의 리베로입니다. 2023년부터 이어진 무릎부상의 여파로 이전과 같이 회복하지 못하였고 많은 고심 끝에 2023-2024 시즌이 종료 후 4월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20년 출산의 이유로 은퇴 후 이번에 무릎 부상의 이유로 은퇴하였고 만 40세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복귀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24-2025 시즌 중 김해란 선수의 은퇴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배구 김해란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