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이고은 선수
이고은 선수 프로필
이고은 선수는 1995년 1월 9일 생으로 만 28세입니다. 울산 출신으로 울산덕신초 중앙여중을 졸업하고 중앙여고에 다니다가 대구여고로 전학 후 졸업하였습니다. 170cm 키에 포지션은 세터입니다. 현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입니다.
이고은 선수 실력 & 소속팀
이고은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배구를 처음 시작한 이고은 선수는 고교시절 정확한 토스와 힘과 공격력까지 갖춘 세터였습니다. 그래서 2013-2014 V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통하여 1라운드 3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세터라는 포지션의 특성상 많은 호흡과 연습을 거듭한 뒤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데뷔 초엔 주로 원포인트 서버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교체 출전을 통해 백업 세터로 출전하였습니다. 데뷔 두 번째 시즌 첫 프로 우승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2015-2016 시즌 트레이드를 통하여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2017 시즌 팀의 주축 세터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고생하면서 이고은 선수에게 주전으로 나서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 공격수들과의 호흡이 더 좋아지면서 팀을 5라운드 전승으로 이끌고 5라운드 MVP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팀의 우승과 함께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다 2018년 6월 두 번째 트레이드를 통하여 GS칼텍스로 팀을 옮기게 됩니다.
2018-2019 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초에 경기 출전이 없었고 팀 공격수들과의 호흡 문제를 보이면서 부진하였지만 시즌이 끝날 즘에 호흡과 기량을 회복하였고 좋은 토스를 통하여 주전자리를 확보하였습니다. 시즌 후 첫 FA가 되면서 GS칼텍스와 재계약하면서 팀에 잔류합니다. 하지만 2019-2020 시즌 후반기엔 벤치에 앉으며 출전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트레이드를 통하여 자신의 첫 번째 팀인 한국도로공사로 복귀하게 됩니다.
2020-2021 시즌 4년 만에 복귀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전에 비해 토스가 느리고 패턴이 읽히게 됩니다. 하지만 백업세터에 대한 대한이 없던 팀은 이고은 세터로 시즌을 치른 후 2021-2022 시즌 세터를 추가로 영입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백업으로 밀려났고 백업과 주전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마음고생을 하면서 힘든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FA를 맞아하게 됩니다.
2022년 3월 페퍼저축은행과 계약을 맺으면서 이적하게 됩니다. 신생팀이고 최약체였던 페퍼저축은행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고 경기 운영과 토스 또한 스피드와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고은 선수 트레이드
이고은 선수하면 트레이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선수생활 동안 여러 번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팀을 옮긴 적이 있습니다. 2022-2023 시즌이 끝난 후에도 트레이드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현 소속팀인 페퍼저축은행 소속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비시즌 동안 한국도로공사에서 FA계약을 통해 박정아 선수를 영입하면서 보상선수가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페퍼저축은행 구단에선 한국도로공사에서 셀러리캡 문제로 이고은 선수를 데려가지 않을 거라 예상하고 보호명단에서 풀어 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보상선수 명단에 이고은 선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고은 선수를 지명하였고 페퍼저축은행에서는 그에 대한 대가로 한국도로공사에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선수 한 명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통해 이고은 선수를 다시 페퍼저축은행으로 되돌려 놓습니다.
그리고 2024년 6월 흥국생명에서 이원정 세터와 신인지명권을 주고 페퍼저축은행의 이고은 세터는 흥국생명으로 트레이드를 통하여 팀을 옮겼습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총 5번의 트레이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고은 선수 일상
이고은 선수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다음시즌을 준비하던 중 급작스럽게 보상선수 지명으로 인하여 당황스러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구단에서 잘못을 바로 잡아 놓아서 다시 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요. 개인 SNS를 통해 많은 사진을 공유하고 있진 않지만 비시즌이나 휴일을 이용하여 여행도 다니면서 쉬는 기간 동안은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고은 선수는 데뷔 이후 여러 팀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트레이드로 옮긴 경우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배구 이고은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