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선 선수
김민선 선수 프로필
김민선 선수는 1999년 6월 16일 생으로 만 24세입니다. 서울서래초, 서문여중, 서문여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키 168cm로 스피드 스케이팅 5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선수입니다. 현재 의정부 시청에 소속 중입니다.
김민선 선수 경력
김민선 선수는 다른 스케이트 선수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인 11살에 첫 스케이트에 입문했습니다. 초반에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다 쇼트트랙으로 변경을 했고 이후 6학년 때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TV를 통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에 반해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등부, 중등부 시절 단거리 종목에서 상위권의 순위에 들었다가 이후 고등학교 때 2016년 청소년 동계올림픽에서 500M 금메달과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비공식 기록으로 2017년 이상화가 세운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뛰어넘으면서 이상화를 뒤 이를 스피드 스케이팅의 단거리 선수로 떠오르게 됩니다.
김민선 선수 기록
2017-2018 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부문에서 김민선은 37.78의 기록으로 이상화 선수가 2007년 세운 세계종목별 선수권대회 기록을 깨고 새로운 신기록의 주인공으로 올랐고 이로 인해 국가대표 선발전도 무난히 통과하며 2018 평창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대회 1주일 전 허리 부상으로 인하여 제대로 된 실력 발휘를 못한 채 첫 올림픽을 마감합니다. 그 허리 통증이 없어지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2020 사대륙선수권 500M에서 금 메을 획득 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꾸준하게 자신의 기록의 경신하고 대한민국 신기록을 자신의 기록으로 바꾸었습니다. 2022년 3월 2021-2022 ISU 월드컵 파이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였지만 부상으로 부진했던 4년 전 평창올림픽의 기록보단 기록에서 앞섰지만 500M에서는 7위, 1000M에서 16위로 아쉽게 두 번째 올림픽을 마감합니다.
김민선 선수 메달
2022 베이징 올림픽이 마무리된 뒤 2022-2023 ISU 1차 월드컵에 참가하면서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5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월드컵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2차 월드컵에도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1차에서의 깜짝 금메달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5차 대회까지 금메달을 따면서 5 연속 금메달로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월드컵 2차 대회가 끝난 후 열린 사대륙선수권에서도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민선 선수 일상
김민선 선수는 개인 SNS를 통해 월드컵 대회지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동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민선 선수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천진난만하면서 밝은 미소가 장점인데요. 평소 잘 웃는 편인데 집중을 하거나 가만히 있을 땐 무표정하게 있으면 주변에서 화났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합니다. 취미는 베이킹이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김민선 선수는 스케이트 교체 후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쉬움을 남기 2번의 올림픽으로 인하여 다음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 신기록 경신이 목표라고 합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선수가 된 김민선 선수가 부상 없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즐겁게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