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은 대한민국 축구리그의 최상위 리그로 각 구단의 감독들은 팀의 성과와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5 시즌 K리그 1의 구단별 감독들의 프로필과 성과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 프로축구 K리그 1 감독
2025 시즌 프로축구 K리그 1의 12개 팀별 감독의 프로필과 선수경력과 지도자 경력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K리그 1 감독
울산 HD / 김판곤 감독
김판곤 감독은 1969년 5월 1일 생으로 2024년 7월 울산 HD 제12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1998년 서울 중경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판곤 감독은 홍콩프로리그 플레잉 코치와 감독을 거쳐 2005년 부산아이파크에서 수석코치와 감독 대행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홍콩 프로리그 사우스 차이나 AA팀 감독으로 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후 홍콩국가대표 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였습니다. 또한 경남 FC 수석 코치를 짧게 마친 후 2012년 홍콩을 돌아가 홍콩축구연맹 디렉터 활동하여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후 2018년 국내로 돌아와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선임위원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시즌 중반 울산 HD 감독으로 선입되면서 케이리그에서 첫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2024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강원 FC / 정경호 감독
정경호 감독은 1980년 5월 22일 생으로 2024년 12월 강원 FC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상고를 졸업하고 울산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정경호 감독은 광주 상무, 전북 현대를 거쳐 2009년 강원 FC의 창단멤버로 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은퇴 후 울산대, 성남 FC, 상주 상무를 거쳐 강원 수석 코피로 부임하였고 2024 시즌 종료 후 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정식 감독으로 첫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2024 시즌 수석 코치로 감독을 도와 팀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김천 상무 / 정정용 감독
정정용 감독은 1969년 4월 1일 생으로 2023년 5월 김천상무 2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2019년 U-20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준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11월부터 2022년까지 K리그 2의 서울 이랜드 감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23년 김천 상무 감독으로 부임 후 극적으로 K리그 2에서 역전 우승을 통하여 팀을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FC 서울 / 김기동 감독
김기동 감독은 1972년 1월 12일 생으로 2023년 12월 서울 FC의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포항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유공 코끼리, 부천 유공, 부천 SK, 포항에서 선수생활 후 은퇴하였습니다. 2013년 국가대표 U-23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기동 감독은 2016년 수석코치, 2019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으로 데뷔하였습니다. 2020 시즌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였고 2023 시즌 FA 우승컵을 들어 올린 후 시즌 종료 후 FC 서울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수원 FC / 김은중 감독
김은중 감독은 1979년 4월 8일 생으로 2023년 12월 수원 FC의 5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시절 대전 시티즌,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 FC에서 활동하였고 은퇴 후 대전의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국가대표 U-23 대표팀 코치 활동하였고 U-20 대표팀 감독으로 2023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첫 감독으로 수원 FC 감독을 선임되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 박태하 감독
박태하 감독은 1968년 5월 29일 생으로 2023년 12월 포항 스틸러스의 13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1991년 포항 스틸러스 선수로 데뷔하여 원클럽맨으로 활동한 후 2001년 은퇴하였습니다. 박태하 감독은 2005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2007년 우승에 일조하였고, 2011년부터 국가대표팀 코치와 수석코치를 맡았고 2012년 FC 서울 수석코치로 팀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중국갑급리그 연변 감독으로 팀을 우승시켜 1부 리그로 승격시켰습니다. 2020년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K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서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 김학범 감독
김학범 감독은 1960년 3월 1일 생으로 2023년 12월 제주 유나이티드의 17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김학범 감독은 2005년 성남 일화 감독으로 시작하여 강원 FC, 성남 FC, 광주 FC 감독으로 대표적인 K리그 감독으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김학범 감독은 U-23 국가대표팀을 지휘하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으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리고 K리그에서 4번째 팀을 지휘라게 되었습니다.
대전 하나 시티즌 / 황선홍 감독
황선홍 감독은 1968년 7월 14일 생으로 2024년 6월 대전 하나 시티즌 제15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현역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트라이커로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하여 4강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였고 은퇴 후 부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황선홍 감독은 2011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으로 부임하여 2013년 정규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FC 서울 감독으로 리그 우승하였습니다. 2013, 2016K리그 감독상을 수상하였고 2021년 U-23 감독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광주 FC / 이정효 감독
이정효 감독은 1975년 7월 23일 생으로 2021년 12월 광주 FC의 제7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1998년 대우 로얄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정효 감독은 2008년까지 원클럽맨으로 활동 후 은퇴하였습니다. 2011년 자신의 모교인 아주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정효 감독은 2013년 정식 감독으로 대학리그 우승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남드래곤즈 코치와 2016 광주 수석 코치로 활동하였고 이후 2018년 성남 FC, 2020 제주 유나이티드를 코치를 하였고 광주 FC감독으로 부임 후 1년 만에 2부 리그에 있던 팀을 1부 리그 승격을 이루어 냈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 거스 포엣 감독
거스 포엣 감독은 1967년 11월 15일 생으로 2024년 12월 전북 현대의 제9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우루과이 국적의 거스 포엣 감독은 프랑스 그레노블, 우루과이 리버 플레이트, 스페인 사라고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와 토트넘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은퇴 후 리즈 유나이티드 수석코치와 토트넘 훗스퍼 수석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잉글랜드 챔피언십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감독을 시작한 포엣 감독은 선덜랜드, 그리스 리그의 AEK 아테네, 스페인 레알 베티스, 프랑스 보르도 등 다양한 리그에서 감독을 하였고 2022년부터 는 그리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대구 FC / 박창현 감독
박창현 감독은 1966년 6월 8일 생으로 2024년 4월 대구 FC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박창현 감독은 1989년 프로로 데뷔하여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 후 1997년부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후 2008년 포항 스틸러스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2010년 포항의 감독 대행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홍익대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K리그 정식 감독으로 처음 대구 FC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FC 안양 / 유병훈 감독
유병훈 감독은 1976년 7월 3일 생으로 2023년 12월 안양 FC의 제7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유병훈 감독은 1995년 대우 로얄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원클럽맨으로 부산 아이파크에서 2003년 은퇴하였습니다. 유병훈 감독은 2013년 FC 안양 창단 멤버로 합류하여 2018년 아산 무궁화 FC, 2019년 서울이랜드 FC, 2021년 안양 FC로 돌아와 코치 생활을 한 후 2024 시즌 팀을 이끌면서 K리그 2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구단 역사 최초로 1부 리그에 승격하였습니다.
K리그 1의 감독들은 각자의 축구 철학과 스타일로 팀을 이끌면서 리그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감독들의 노력과 리더십 그리고 전술과 용병술은 K리그 1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으로 감독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응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