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민재 선수
김민재 선수 프로필
김민재 선수는 1996년 11월 15일 생으로 만 27세입니다. 경남 통영 출신으로 키 190cm에 몸무게 86kg으로 오른발을 주발로 사용하면서 포지션은 센터백 수비수입니다. 학력 사항으로는 가야초 연초중 수원공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를 중퇴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전국고교축구 왕중왕전에서 소속팀 수원공고를 12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프로로 갈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연세대로 진학을 하면서 주전 센터백을 차지하고 53회 춘계대한축구연맹전에서 수비수상을 수상하면서 대학 1학년만에 대학리그를 평정합니다.
김민재 선수 소속팀
연세대 축구부에서 축구를 하던 김민재 선수는 1년 만에 대학리그가 좁다 느껴 프로로 가는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학을 중퇴한 선수가 시즌 중에는 신인계약이 불가하다는 규정 때문에 K3 내셔널리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합니다. 1 시즌을 뛴 후 당시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 눈에 띄게 되면서 2017년부터는 K리그 1부 팀인 강팀인 전북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 갑니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의 신뢰하에 신인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 줍니다. 데뷔시즌 리그 영플레어상을 수상하고 2년간의 K리그 무대에서 K리그 우승 2회,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 한 김민재 선수는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하게 됩니다.
2019년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김민재 선수는 이적료 900만 달러(당시 약 100억 원) 계약기간 4년 연봉 약 42억 원입니다.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 후 코로나19가 생기면 리그가 중단되고 경기 외엔 호텔에서 격리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임금 체불 힘든 환경 속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이적 시즌마다 유럽 다수의 구단에서 영입을 희망하는 기사가 쏟아집니다.
2021-2022
페네르바흐체 SK
그리고 2021년 여름 튀르키예의 쉬페르리그 전통적 강팀인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이적료 300만 유로(약 43억 원) 연봉 200만 유로 (약 27.5억 원)을 받고 유럽 생활을 시작합니다. 데뷔와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컵대회 포함 40 경이에 출전하면서도 센터백임에도 빠른 발로 뛰어난 패스와 탄탄한 피치컬을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통하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고 유럽 4대 리그의 강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습니다. 페네르바흐체에서는 1년 활약 후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2022-2023
이탈리아 SSC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로 이적을 하는데요.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세리에 A는 수비력이 좋고 거칠기로 소문난 리그입니다.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62억 원) 연봉 250만 유로 (약 36억 원) 3+2 계약에 4500만 유로 (약 600억 원) 바이아웃 금액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적과 동시에 팀에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매 경기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면서 이탈리아에서도 리그를 평정합니다. 그리고 2022-2023 시즌 소속팀을 33년 만에 리그에서 우승을 시키면서 김민재 선수의 활약과 몸값이 더 높아졌습니다.
이탈리아 리그를 1 시즌만에 평정한 김민재 선수는 시즌이 끝난 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 A 최우수수비상 세리에 A 올해에 팀에 선정되면서 유럽 명문팀들에서 서로 김민재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제의들을 합니다. 나폴리에서는 계약 당시 맺은 바이아웃 설정 보다 김민재 선수의 몸값이 더 뛰어오르면서 다른 팀으로 이적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집니다.
2023~
독일 바이에른 뮌헨
2023년 여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10억 원) 연봉 1200만 유로(약 171억 원)에 2028년까지 5년 계약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30인 중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에 선정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김민재 선수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는 전북 현대에 첫 프로 시즌을 보내던 2017년 8월 러시아 월드컵 이란과의 최종예선 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하게 됩니다. 국가대표 데뷔와 동시에 주전 한자리를 차지하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는데요. 2018년 월드컵을 1달 앞두고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 꿈이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수비에서 활약을 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축구선수로 날개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아시안컵에도 출전하였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과 최종예선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 주면서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본선진출이 이루게 되었고 4년 전 좌절 되었던 월드컵 무대에서 뛰게 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16강을 경험하였 국가대표팀의 부주장으로 핵심 수비수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 일상
김민재 선수 2020년 5월에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2019년부터 해외생활을 시작하여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를 거쳐 현재 독일에서 생활 중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이탈리아에서 시즌을 끝낸 뒤 비시즌 동안 한국에 들어와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받은 병역특례 혜택을 이행하기 위해 4주간의 군사기초 훈련을 받으면서 시즌 초 체중도 많이 빠지고 소속팀에서 교체 없이 출전하고 국가대표팀 일정도 소화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비수 김민재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뛰고 있는데요. 또한 이번 겨울시즌엔 아시안컵이 있기 때문에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왔다 갔다 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부상 없이 꾸준하게 세계 최고의 센터백 수비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늘 기대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