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고예림 선수
고예림 선수 프로필
고예림 선수는 1994년 6월 12일 생으로 만 30세입니다. 키는 177cm로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OH)입니다. 함박초 서울중앙여고 강릉여고를 졸업한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에 입문하였습니다. 배구부가 없는 학교였는데 학교에서 갑자기 키 큰 학생을 두 명씩 교무실로 와서 주소를 쓰라고 가라고 했다는데요. 그리고 집에 가보니 옆 학교 배구 코치가 집에 와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반대하였지만 학생 시절 야구 선수를 잠깐 했던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밀어줘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예림 선수 실력
고예림 선수는 고교시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는데요. 그런 활약을 바탕으로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하였습니다. 사실 1순위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러다 보니 2순위 지명이 조금 자존심이 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인왕을 꼭 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팀에서는 공격과 리시브 모두 신인 중 빼어나다 평가를 하였고 바로 주전을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013-2014 V-리그 정규리그에서 23경기 54세트에 출전하여 90 득점을 기록하였고 공격성공률 36.46% 리시브 효율 32.73%로 신인으로는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시즌이 끝난 후 신인왕을 수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기 때문에 출전시간 길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발전을 하면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 후 주전으로 도약하여 29경기 102세트에 출전하여 276 득점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FA가 된 후 2019-2020 시즌 현대건설에서 활약하게 되는데요. 이적 후 첫 공식대회였던 컵대회에서 현대건설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5경기 87 득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게 됩니다. 그리고 공격수인데 수비 리시브가 좋은 선수로 알려졌는데요. 팀에 주전 리베로가 부상 공백이 있을 때 그 공백도 메꾸면서 팀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살림꾼의 역할을 해냅니다.
고예림 선수 연봉
2013-201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됩니다. 해당 드래프트에선 처음엔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지명이 되었지만 시즌 전 한국도로공사와의 트레이드 때 1라운드 지명권을 한국도로공사에게 넘겨주면서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고 신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을 하였고 2018-2019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게 되어 2019-2020 시즌부터 현 소속팀인 현대건설을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하게 됩니다. 고예림 선수는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현 소속팀인 현대건설과 FA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FA 계약을 통하여 3년 총액 8억 1600만 원(연봉 2억 2천만 원 옵션 5200만 원)입니다. 이번 2023-2024 시즌도 연봉 2억 2천만 원 옵션 5200만 원입니다.
고예림 선수 부상
고예림 선수는 2022-2023 시즌 부상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양 무릎 슬개건염에 시달렸는데요. 하지만 팀의 우승을 위해 수술을 시즌 후로 미루고 고통을 참아내면서 포스트 시즌에 참가하게 됩니다. 결국 시즌이 끝난 후 양쪽 무릎을 수술하면서 긴 재활의 시간에 들어가게 됩니다. 2023-2024 시즌이 개막된 현재 아직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3라운드부터 팀에 합류될 거라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경기를 전체를 소화할 정상적인 컨디션이 언제쯤 나올지 걱정이 된다 밝혔습니다.
고예림 선수 일상
고예림 선수는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하면서 비시즌 동안 팀에서 나와 따로 휴식과 재활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전 팀 인터뷰를 통해 불투명한 복귀 시기와 팀에서 나와 따로 재활을 하면서 팀원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활을 열심히 하면서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올 시즌의 목표는 아프지 않고 시즌을 보내고 싶어서 몸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고예림 선수는 지난 시즌 전 한쪽 무릎이 아닌 양쪽 무릎을 다 수술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채 리그에 뛰었지만 2024-2025 시즌에 이전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전처럼 코트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배구 고예림 선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