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색 / Scarlet
스칼렛색은 원색인 빨간색보다 진하고 강렬한 색깔입니다. 스칼렛색은 빨간색의 이미지인 에너지와 불과는 달리 열정, 유혹, 힘, 위험을 표현합니다. 시선을 사로잡기 좋은 색입니다. 한국 표현으로는 다홍색 혹은 선홍색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칼렛색을 간단하게 PC로 선택하는 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색상을 만들 땐 기본 RGB(RED, GREEN, BLUE)라 불리는 화면 기반 미디어에서 사용하는 컬러 시스템을 통해 스칼렛색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MS OFFICE의 파워포인트나 엑셀 워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중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을 연 후 색상을 넣을 개체나 영역을 선택합니다. 도형 채우기를 선택하여 다른 채우기 색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색모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색 모델을 RGB로 기준을 맞춥니다. 그리고 RGB 빨강(R), 녹색(G), 파랑(B) 통하여 색조합을 하면 스칼렛색이 나옵니다.
사진과 같이 R:199, G:0, B:11을 선택하여 줍니다. 그러면 스칼렛색이 만들어집니다. 자주 쓰시는 경 육각 넘버를 알고 있다면 바로 넘버만 입력하면 스칼렛색으로 선택이 됩니다. 육각 넘버(Hex color codes)는 #C7000B 입니다.
스칼렛색은 디자인으로서는 중간값을 가지고 있는 색이기 때문에 검은색 위에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과 대비되는 파란색 또한 스칼렛색과는 덜 충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칼렛색은 권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의 왕들은 권력을 나타내는 색으로 이 스칼렛색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가톨릭의 추기경들도 이 스칼렛색을 입습니다. 해외에서는 블릭, 버건디, 칼리엔테, 다크 레드, 플레이밍 레드라고도 불립니다. 위엄 있고 열정적인 강렬한 포인트를 디자인하거나 사용할 때 빨간색 대신 스칼렛색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